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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항문질환

연신내 항문외과 치핵 원인과 증상

 

 

 

안녕하세요 연세학문외과입니다.
장시간 앉아있는 경우가 많은 직장인은 물론
학생에게 번번이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인
치핵은 치질이라고도 불려지는데요.
이는 최근 현대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되는
항문 질환 중 하나에 해당됩니다.

치핵은 일반적으로 남성분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성별과 연령대 상관없이 나타나기 때문에 

오늘은 치핵이 발생하는 원인과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치핵이란 무엇일까요?
치핵이란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치질이라고도 불리는 질환입니다.
 항문 및 직장에 존재하는 치핵 조직이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내치핵과
항문 밖의 치핵 조직이 부풀어 오르게 되어
덩어리처럼 만져지는 외치핵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치핵의 원인은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잘못된 배변 습관

등이 영향을 끼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배변 시 과도하게 힘을 준다거나 

장기간 변기에 앉아있는 습관, 

변비와 잦은 음주 등이 치핵을 

발생시키고 악화시킵니다.

여성은 임신 및 출산 시 골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항문 주위의
혈관의 출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일부 여성분들은 출산 후에도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핵의 가장 흔한 증상은 바로 

출혈과 탈항입니다.
배변 시 선혈이 묻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치핵이 진행될수록 항문의 

치핵 조직이 바깥으로 빠져나오게 되어 

만져지기도 합니다.

매우 심할 경우에는 배변 외에 평소에도
항문 밖으로 치핵 조직이 나와 있습니다.
항문이 빠지는 듯한 불편한 느낌과 통증을
동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핵 증상은 1도에서 4도로 

나뉘는데, 1, 2도까지 진행된 초기증상 때에 

바로잡을 시 보존적인 요법으로 

변 완화제, 식이요법, 통증치료 및 좌욕, 

배변습관 교정 등으로 빠른 치료가 가능하지만

방치했을 경우 염증성 질환이므로 

염증 부위가 점점 커져
수술적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치핵은 증상과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져 본인에게 알맞은

방식으로 치료했을 시 
100% 완치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
또한 치핵은 매일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여
항상 항문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섭취로 심한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변 시 휴대폰을 보며 장시간 
앉아있는 것이 아닌 3분 이내로 

보는 것이 좋으며, 같은 자세로 장시간 

앉아있는 것은 금물 입니다.
음주, 흡연 등은 가급적 피해주시는 것이 좋고
항문병 검진을 1년에 1번씩 정기적으로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치핵은 초기에 치료를 받을 경우
재발 가능성이 매우 낮아지기 때문에
방치하지 마시고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한 항문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