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세학문외과입니다.
요즘따라 대변을 보기도 힘이 들거나 혹은
화장실을 다녀 와서도 뭔가 남아있는듯한 찝찝함을
느껴 보신 적 있으실까요?
또는 항문가려움증을 느껴 말 못할 고민은 있으세요?
위와 같은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오늘 알아볼 항문소양증 초기증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속옷이나 옷에 살짝 스치기만 해도
염증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에
항문가려움증은 물론 심한 경우에는
분비물 형성으로 인해 속옷에 묻어 나오기도 합니다.
항문소양증 어떤 질환에 해당될까요?
항문소양증은 항문 주변이 가렵거나
화끈거림 증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염증이 발생하여 자칫 잘못 건드리는 경우에는
분비물로 인해 속옷에 묻어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 관리를 제대로 해 주지 않는 경우
회음부 또는 외음부로 2차 발진이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치료를 권장 드리고 있습니다.
항문 주변에 신경이 분포되어 있는데
항문소양증의 경우 특발성 또는
속발성에 의해 나타납니다.
속발성은 퇴행의 영향으로
중 장년층 분들이 자주 경험하시고
특발성의 경우 환경적인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 발생된다 볼 수 있습니다.
대변을 본 뒤 청결하지 못한 상태를 지속하면
대변이 피부에 남아있게 되면서 염증반응으로 인해
항문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서구화식습관 또는 자극적인 음식섭취의 반복으로
소화장애 또는 배변습관에 장애가 발생하게 되면서
항문소양증이 유발되기도 하는데요.
커피, 콜라, 술과 같이 혈액순환에 방해되는
요소들도 마찬가지로 항문 혈관에 문제를 발생하여
항문소양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항문소양증은 염증이 커지기 전에
조기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히 진단하여 치료를 진행해야
염증이 커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식단을 바로 잡아
배변습관을 고쳐 주셔야 항문에 최대한 자극을
주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항문소양증은 항문가려움증은 물론 염증으로 인해
삶의 질을 방해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질환을 더 키우시지 마시고
조기치료를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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