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항문외과 치핵 통증 지속된다면 치질 4기 의심

 

안녕하세요 은평구 항문외과
연세학문외과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어떠한 통증을
느끼는 것은 매우 흔한 현상으로
허리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목이
뻐근한 느낌 모두 누구에게나
익숙한 경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진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와 정확한
진단을 통해 증상에 적합한
방식의 치료로 개선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그러나 치핵 통증은 타인에게
알리는 것이 부끄러워 방치하는
분들이 꽤나 많습니다. 이럴 경우
치질 4기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빠른 치료가 중요하므로 오늘은
치질 4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치핵이란 직장의 조직과 피부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치상선을 기준으로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구분 짓습니다.

내치핵은 변이 밖으로 나올 때 좁은
항문관을 거쳐 주변에 충격을 가하는데
이를 방지하는 쿠션 역할을 수행합니다.
배변이 부드럽게 나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나 복압으로 인해 아래로
향하는 압력을 받게 되면 조직을
붙들고 있는 트라 이즈 근육에 손상이
생겨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합니다.

외치핵은 주름을 형성하여 신체의 밖과
안쪽을 가르는 문 역할을 수행하지만
몸에 과도한 피로감이 쌓였거나
찬 곳에 오래 앉을 때, 혈액순환이
안될 경우 혈관이 터져 손상을
입히게 됩니다. 이를 방치한다면
치질 4기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질 단계별 변화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1기에는 밖으로 돌출되지 않으나
안쪽에서 문제가 생겨 출혈이 발생합니다.

2기에는 변을 볼 때 함께 밖으로 딸려
나왔다가 배변 후 자기 자리로 돌아가
환자들이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3기는 살이 많이 늘어져 있는 상태이며
평상시에도 밖으로 탈출할 수 있어
손으로 만져지며 다시 안으로 넣으면
들어가는 특징을 보입니다.
출혈은 있으나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치질 4기 증상은 매우 심각한 단계로
손으로 넣어도 들어가지 않고 항문
밖으로 계속해서 나와있습니다.

이때부터는 통증도 동반되는데 계속
출혈이 생기면서 피부가 괴사 되었고
치료하지 않을 경우 딱딱한 덩어리로
변하게 되며 안에서 점액질이 나와
가려움증, 반복된 혈관 확장으로 인해
피부가 과도하게 늘어나 항문이 
빠지는 현상을 보입니다.

 

위와 같은 치질 증상은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경미한 수준의 1~2기의 경우 보존적
방법 혹은 약물 치료만으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나 3~4기로 진행된
경우 외과적 수술이 시행됩니다.

치료 외에도 평소 생활 습관을 통해
치료할 수 있는데요. 섬유질과 물을
자주 섭취하여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세포에 자극을 최소화시켜줘야 합니다.

또한 온수 좌욕을 통해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으며
볼일은 최대 5분 내로 보는 것이 좋고
오래 앉아있거나 쪼그려 않는 행위는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꾸준한 케겔 운동을 통해서도 초기에
바로 잡을 수 있으니 치핵 통증 및
증상이 나타났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빠른 시일 내로 치료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