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조동 항문외과
연세학문외과입니다.
건강검진 대상자는 태어난 연도별로
구분하여 짝수해와 홀수해로 나눠
검진 대상자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검진은 2년에 한 번씩
진행되는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일반검진과 암검진
이렇게 두 가지가 시행됩니다.
암검진 검사 항목으로는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이 있고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암과 유방암이 해당됩니다.
위암과 대장암을 검사하기 위해서는
위대장내시경이 진행되는데
완전히 속을 비워낸 후 검진을
시행하므로 건강검진 후 식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대장내시경 후 식사에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공복상태인 위장관은 제대로 된
소화 능력이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리기 때문입니다.
건강검진 후 식사로 가장 권장
드리는 것은 소화가 빠르고
흡수력이 좋은 죽입니다.
죽이 아니더라도 수프 또는 맑은
국물류에 밥을 말아먹는 것도
위장의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위대장내시경 후 식사는 최소 30분
후에 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건강검진을 받고 나면 기력이 빠지고
공복상태를 유지해야 하다 보니
검사 직후에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지만
내시경 검사 시 위와 대장을 오가면서
자극을 가한 상태이기도 하며
내시경을 위해 채워 넣은 가스가 완전히
빠질 시간을 줘야 하므로 30분 정도
여유시간을 가진 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당일날은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종류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닭가슴살, 고기와 같은 육류는 단백질
함유량이 많아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어
하루 이틀 정도 후에 섭취하시는 것을
권장드리고 있습니다.
위대장내시경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위장 내부를 완전히 공복 상태로
유지해야 하므로 물까지 금식입니다.
물을 섭취하지 않게 되면 자연스레
수분이 줄어들어 탈수 증상들이
나타나므로 검진 이후 흡수가 빠른
이온음료나 미온수를 통해 수분감을
채워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술의 알코올 성분과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부족한 수분감을 악화시킬 수 있어
가급적 권장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위대장내시경 후 식사를 마치고 커피를
마시면 수분이 빠져나가므로 하루
정도는 자제해 주시는 것이 좋고
음주 또한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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