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평구 연세학문외과입니다.
오늘은 직장암 초기증상과 원인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직장암은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비교적 쉽기 때문에 생존율이
매우 높은 편이나 직장 주위에는 남성의
경우 전립선, 정관, 방광이 있고 여성의
경우 질의 후벽이 있기 때문에 수술하기가
까다롭고 재발 확률 또한 낮지 않은 질병
입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과 같은
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장암이란 직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의미합니다. 이는 선암과 신경내분비종양으로
구분 지을 수 있는데요. 선암의 경우 직장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거의 모든 직장암은 선암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직장 선암은 직장벽의
가장 안쪽 층인 점막층의 상피세포에서 기원해
점막하층으로 진행되고 점막하층을 지나
근육층 및 그 이상의 단계로 발전됩니다.
선암의 대부분은 선종이라는 양성 종양이
진행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신경내분비종양은 점막의 호은 세포에서
암세포가 기원한 경우를 의미합니다.
전체 위장관에서는 충수돌기와 직장에서
유암종이 잘 발생하며 최근 대장내시경
진행 건수 증가로 인해 1cm 이하의 작은
직장 유암종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직장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대장암과 같이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높은 열량의 식단
섭취, 동물성 지방 섭취, 섬유소 섭취 부족,
비만 등 대장암의 발생 요인과 관련됩니다.
이 외에도 칼슘과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굽거나 튀기는 조리 방식, 운동 부족,
염증성 장 질환인 궤양성 장 질환과 크론병
등으로 인해 발생되며 대장 용종이 있는
경우, 가족성과 같은 유전적 요인, 50세
이상의 연령의 발병률이 매우 높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젊은 환자의 직장암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어 누구나 관리가 필요합니다.
직장암은 대부분 뚜렷한 초기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나 암이 진행되면서 동반되는 증상으로는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 증상이 일어날 수
있고 설사와 변비와 같은 배변 습관의 변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변 후 변이 남은듯한
잔변감이 느껴지고 일반적으로 직장암 말기
전까지는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말기가
되었을 경우 극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특히나 암이 직장 아래에 위치할 경우
항문을 침범하여 심한 통증이 일어나고
방광과 질을 침범하면 염증을 유발하며
소변이나 질로 대변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복통 및 복부 팽만,
체중 감소, 근력 감소, 피로감, 식욕 부진,
소화불량,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이러한 직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여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이 있다거나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45세 이전부터 대장내시경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드리고 있으며 식생활에서는 붉은 고기와
동물성 지방을 최대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금연과 금주는 필수로 진행해야 하며
비만이 되지 않도록 체중 조절 또한 필수입니다.
섬유소가 풍부하고 균형 잡힌 식단 위주로
섭취해 대장의 내용물이 빠르게 장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분들은 적절한 운동을 통해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시키고 칼슘과 비타민D와
같은 영양소를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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