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조동 항문외과
연세학문외과입니다.
반복되는 일상생활로 장시간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나 치질과 관련된 치열, 치루
등의 항문 질환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나 서구화된 식습관을
유지하고 있는 현대인들이 많은 만큼
치질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는데요.
치질은 항문에 발생하는 치열, 치루, 치질
이 3가지 항문 질환을 일컬어 칭하는
말로 각 질환마다 증상에 차이가 있어
오늘은 대조동 항문외과와 함께 치질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질에 해당되는 항문 질환인 치루는
항문 주위에서 느껴지는 통증과 더불어
손으로 해당 부위를 눌렀을 때 단단한
덩어리가 느껴지게 됩니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차 악화되는 경우가
많고 피부 내부의 종기가 곪아 물렁해지고
빨갛게 변하는 현상을 보입니다.
방치할 경우 극심한 통증과 오한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치질 증상은
1도부터 4도까지 구분 지을 수 있고
노화로 인해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문관 점막 바로 밑에는 배변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쿠션 조직이
존재하는데 해당 조직에는 많은 혈관들이
넓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피로 또는 해당
혈관 염증성 변화에 의해 점막이 항문 피부와
같이 덩어리가 생기고 부어오르며 출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항문이 찢어진 것을 의미하는 치열은
주로 항문 입구 부위의 열상으로 인해
변을 볼 때 출혈이 발생하고 심할 경우 통증
또한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열은 급성인지
만성인지에 따라 적용되는 치료 방법에도
차이점이 있어 대조동 항문외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급성 치열의 경우 증상이 느껴진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이거나 상처가 크지 않은
상황을 뜻하며 약물치료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성화된 치열이라면 수개월 동안
증상이 이어졌거나 상처의 기저부에 괄약근이
노출될 정도의 상처가 큰 상황을 말합니다.
급성 치열이라면 온수 좌욕 및 약물치료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나 만성 치열의 경우
필요에 따라 수술적 치료가 시행될 수 있으니
절대 방치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위와 같은 치질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는데요.
인스턴트와 같은 서구화된 식습관을
건강한 식단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화기관에 무리가 가해질 경우 원활한
소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기에 잦은
야식, 흡연 및 음주는 신체의 기능을
저하시키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하루에 한 번 정도 온수 좌욕을 꾸준하게
해주시는 것 또한 치질 증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이 점 상기하시고 치질에
걸리지 않도록 관리해 주시는 것을
권장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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