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바위역 항문외과
연세학문외과입니다.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자리 잡은
치질은 초기에 발견할 경우 보존적인
치료만으로 개선이 가능하나 병변 부위가
민망하다는 이유로 방치하여 수술로
이어지는 경우가 꽤나 많습니다.
치질수술 후 가장 많이 걱정하시고
궁금해하시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수술 후 첫 배변통증으로 통증이 심할까
두려워 배변을 참는 분들이 많기에
오늘은 독바위역 항문외과와 함께
치질수술 후 배변통증 관리 방법부터
첫 배변 시기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질수술 후 첫 배변 언제부터?
치질수술 후 첫 배변 시 증상이 악화되거나
재발할까 두려워 최대한 꺼리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으나 치질수술 후 첫 배변은
바로 가능하기에 참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하여 변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배변을 하는 행위는 항문에 압력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은데요.
치질수술 후 배변을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위이나 변의가 없음에도 억지로 변을 보는
것은 오히려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으니
충분한 휴식과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여
변비를 방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치질수술 후 배변 참으면?
치질수술 전에는 관장을 시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므로 수술 당일에는 변의가 없는
현상이 당연하기에 치질수술 후 첫 배변은
대부분 다음날이나 3일차에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치질수술 후 통증이 느껴지거나
심한 배변통증이 느껴질까 두려워 변의를
참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럴 경우
규칙적이어야 할 생체 리듬이 무너지면서
변이 장에 장기간 머물게 되어 딱딱해져
배변 시 복압이 증가하고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여 치질이 재발할 위험이 높아지기에
변의는 참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질수술 후 배변통증 관리법
치질수술 후 배변통증은 아예 없을 수 없기
때문에 관리를 통해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요.
우선 배변 전 충분한 좌욕은 항문의 근육을
이완시켜 배변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좌욕 시 40도의 물에 최대 5분간 진행하는 것이
권장되나 10분 이상 좌욕을 하게 되면 항문에
압력이 가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치질수술 후 배변통증이 걱정된다면
진통제와 같은 처방 받은 약물을 적정 시간에
맞춰 복용한다면 배변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독바위역 항문외과와 치질수술 후 배변통증
줄일 수 있는 관리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수술 후에는 치질이 재발하지 않도록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배변통증이 두렵다 하여
변의를 참는 것은 오히려 재발을 유발하고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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