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평구 항문외과
연세학문외과입니다.
겨울철 항문질환 발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이유는 추운 날씨로 인해
운동량이 부족해지는 등 면역력이
저하되어 노출되기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항문질환 중에서도 치루는 이물질이나
분변, 외상 등에 의해 항문샘 관이 막혀
항문에 농양이 생겨 농양이 배출된 뒤
항문선과 피부 사이에 비정상적인 길이
형성되어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치루는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하므로
오늘은 은평구 항문외과와 치루수술 후
음주 가능 시기와 회복 기간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치루 초기 증상
치루는 초기에 감기몸살과 유사한
증상을 보여 조기 발견하는 것이 어려운데
항문 안쪽에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나고
가벼운 불편감부터 시작되며 항문 주위에
혹이 생긴 듯한 느낌이 들고 열이 나는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위 증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며 항문이 부풀어 오르거나
고름이 터지게 되는데 고름과 같은 분비물이
배출되면서 피부 자극으로 이어져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유발하게 됩니다.
치루수술 후 음주
치루를 제외한 치질 수술의 경우 보통
수술 후 4~8주간 금주가 권장되지만
치루수술의 경우 최소 3개월까지
금주하는 것을 권장 드리고 있습니다.
치루수술 후 음주를 하게 되면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염증이 깊어지게 되면
항문 골반농양 혹은 항문직장 농양으로
발전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치루가 완전히
회복되는 기간인 3개월 정도까지는
금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치루 예방법
치루는 재발이 쉽고 치루수술 후 완전히
회복되는 기간이 길어 관리가 어려운
염증성 질환이기에 평소 예방하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치루 예방을 위해서는 항문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습기가 차지 않도록 주의하며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위주로 섭취하여
변비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휴식을 통해
면역력을 관리하고 과도한 음주나 흡연은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은평구 항문외과와 치루수술 후
음주 시기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치루는 초기에 적절한 치료와 더불어
예방하는 습관을 유지한다면 관리가 쉬운
질환이므로 면역력 관리를 꾸준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