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조동 항문외과
연세학문외과입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환절기인 요즘 갑작스럽게 항문 통증이
느껴지거나 지속되어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날씨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항문은
모세혈관이 수축하고 원활하지 않은
혈액순환에 의해 몸을 움츠리고 걷거나
운동량이 부족해져 치질 등
항문질환에 노출되기 쉬워지는데요.
따라서 오늘은 대조동 항문외과에서
극심한 항문 통증을 유발하는
환절기 치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질-치핵
치질은 치핵, 치열, 치루 등을 일컬어
말하는 질환으로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흔한 질환인 만큼
초기에 치료할 경우 개선이 가능한데요.
그중 치핵이란 항문관의 정맥혈관들이
충혈이나 여러 원인으로 인해 늘어나
덩어리를 이루어 생기는 것을 뜻합니다.
이는 항문의 안쪽으로 생기는 내치핵,
항분 바깥쪽으로 생기는 외치핵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며 진행 정도에
따라 1도에서 4도로 나뉩니다.
치핵 원인
치핵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는 경우
- 스마트폰 등으로 인해 장시간 앉아있는 잘못된 배변습관
-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는 경우
- 과도한 음주 및 자극적인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 경우
-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는 직업군
치핵은 평소 식생활습관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므로 위와 같은 원인에
해당되는 사항이 있다면 치핵을 비롯한
다양한 항문질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환절기 항문질환 예방법
치핵은 초기인 1도~2도에서 치료를
진행한다면 약물치료, 온수 좌욕, 연고
등을 통해 개선이 가능하므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치료 외에도 환절기 치질은 발병률이
높아지므로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요.
평소 온수 좌욕을 통해 혈액순환을 돕고
스트레스 관리와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해야 하며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으로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하루에 수분을 2L 이상 섭취하여
변비와 설사를 예방해 준다면 환절기
치질 치핵 등 항문질환을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므로 오늘 대조동 항문외과에서
설명드린 예방법을 잘 숙지하여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