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번역 항문외과 변비 오래가면 생기는 질환은?
안녕하세요 녹번역 항문외과
연세학문외과입니다.
최근 현대인들의 가장 큰 문제점인
운동량 부족과 과도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변비를 호소하는
분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변비가 오래가거나 심해지면
배변을 보는 시간이 늘어나고
강한 압력으로 인해 치질을
유발할 수 있어 변비는 무엇보다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변비 및 치질은 대장이나 항문과
관련된 질환이므로 두 질환으로
인해 대장암과 같은 대장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에 대해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오늘은 변비 오래가면
생기는 질환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변비 오래가면 대장암 유발?
대장암의 대표 증상으로는 변비가
해당되지만 변비만으로는 대장암을
유발하는 경우는 매우 적습니다.
그러나 변비는 앞서 설명드렸듯이
치질을 유발하거나 배출되어야 할
노폐물이나 독소, 배변이 장시간
장 내부에 쌓여 다양한 항문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변비 오래가면 대장암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나 변비로 인해
갑작스레 생기는 치질은 직장암의
전조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직장암 종양이 커지면서 항문
주변의 울혈을 초래하기 때문에
변비와 치질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 드리고 있습니다.
변비 오래가면 나타나는 질환
광고용 모델 이미지입니다
그렇다면 지속되는 변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장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변비를 방치하게 되면 잔변이나
딱딱한 변을 억지로 배출하려
과도한 힘을 주어 항문 주변의
피부가 찢어지는 치열과 내부
조직이 부풀어 올라 밖으로 빠져나오는
치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핵과 치열 등 항문질환이
나타나면 통증은 물론 잔변감이
심해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배변 활동에 더욱 지장을
끼칠 수 있어 변비는 적절한
치료 및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변비 예방하기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의 섭취와
더불어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위한 충분한 수분이나 이온음료
등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변비 증상이 있다면
배변 시 발을 지면으로부터
높에 유지할 수 있는 받침대
등을 활용하여 고관절 굴곡과
원활한 대장활동을 유도하고
배변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스마트폰 사용이나 신문을
읽는 등의 활동은 삼가는 것을
권장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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